중국이 반했다, 카페창업 `텀브커피` 중국 매장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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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저가커피로 현지 반응 긍정적중국 내 한류 열풍이 다소 잠잠해지면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이상 한국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인기를 끄는 시대는 지났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그러나 사드 보복 등 여러 난제 속에서도 여전히 중국에서 환영 받는 국내 브랜드들이 적지 않다. 특허 받은 디저트 음료 전용컵으로 유명한 `텀브커피`가 대표적인 경우다.4월 1일 중국 성장동력의 핵심이자 신경제도시로 손꼽히는 동관에 3층 형태, 80평 규모의 1호점을 오픈했다. 텀브커피의 중국 이름은 `특배가비(特杯??)`로 주변에는 스타벅스를 비롯한 글로벌 메이저 카페 브랜드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상황이지만 현지 반응은 뜨겁다.합리적인 가격대와 특허 받은 디자인의 텀브컵이 갖는 차별화된 매력, 오픈 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한 기대감 등이 어우러지면서 오픈 첫 날부터 매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룬 것. 텀브커피는 1호점에 이어 광동성 일대에 추가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성공에는 치밀한 현지화 전략 덕분이라는 평가다. 텀브커피는 지난 해 중국 동관 등 광동성 일대로의 진출을 위해 A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이행했다.A사는 중국 내에서 제조업으로 입지를 다져 온 중견기업으로, 중국 내 커피시장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예측하고 오래 전부터 한국의 유명 커피프랜차이즈들을 대상으로 사업 분석을 진행한 바 있다.이에 대해 A사 관계자는 "대중적인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 텀브커피의 아이템은 그 자체로 독특한 경쟁력"이라면서 "최종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기쁘고 철저한 고객 맞춤 서비스로 중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텀브커피는 중국 현지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A사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중국 내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Franchise) 형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텀브커피는 특허받은 텀브컵을 활용한 저가커피와 생과일쥬스 등을 선보이며 탄탄한 인지도를 쌓은 커피프랜차이즈로, 카페창업 및 커피숍창업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배우 김영애 별세, 췌장암 어떤 병? `초기 증상 비특이적..조기발견 쉽지 않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