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마켓진단]출연 :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오늘시장 삼성전자 실적1분기 삼성전자 실적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9.3조 원이며 전년대비 4%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3D낸드 및 OLED 패널의 성과가 좋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2분기 실적까지 긍정적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도 반도체 중심의 실적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만 영업이익을 22조 원 가까이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상당히 인상적인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후 시장의 반응은?통상적으로 삼성전자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약세를 보여왔는데, 이번에는 선반영 자체가 크지 않았고 삼성전자의 실적전망이 매우 긍정적이라 주가는 현재의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이 삼성전자 모멘텀의 근거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의 호조세 지속으로 올해 매출액은 220조 원, 영업이익은 45조 원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관련주에서도 다음주에 이와 같은 흐름 지속될까?삼성전자의 호실적으로 인해 관련주들의 움직임 역시 우호적일 수 있다. 다만 갤럭시S8 발표 이후 부품주들 중심으로 선반영이 충분히 되었고, 가격 측면에서 비싸져 있는 부품주들은 오히려 주가흐름이 둔화될 수 있다. 삼성전자를 둘러싼 부품기업들이 주가모멘텀을 크게 받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지금은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1분기 실적시즌에 주목할 업종은?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을 제외하고도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 진행중에 있다. 에너지, 화학, 철강, 금속 업종 역시 최근 이익추정치가 상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영업이익이 긍정적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동차, 화장품, 운송, 소프트웨어 등의 업종은 이익추정치가 꾸준히 하향조정 되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인터넷 전문은행 관련주 전망인터넷 전문은행은 중금리 대출시장이 타겟이기에 시중은행과의 대출경쟁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시중은행 보다 높은 정기예금 금리 등 수신 경쟁력은 크다.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도 오프라인 영업은 필수이기 때문에 비대면 채널 확대의 수혜인 콜센터 및 ATM기기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용평가 업체나 보안업체 등의 매출 증가도 기대되는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발로 관련 기업들의 낙수효과 정도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통신주 상승세 지속 여부통신주는 전통적인 경기방어주로서 그동안 시장과의 가격 괴리가 컸었는데 시장이 다소 답보상태에 있다 보니 수익률 갭 축소 측면이 강해져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5G 성장 기대감이나 실적개선 등 기대요인이 없지는 않지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방향성도 추세상승 보다 횡보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된다.-다음주 증시 투자 전략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는 금통위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에 주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다. 대외 이벤트 중 OPEC의 월간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인데, 4월 중순까지는 명목수요가 감소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보고서에는 이후 원유 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미중 정상회담이 마무리된 이후 관련 소식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다음 주 이머징 통화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무역량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 때문에 대형주 중심으로 시장 탄력이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김은성es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830,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강부자-이묵원 금혼식… "사흘씩 S호텔서.." 과거 외도 고백ㆍ`문채원 남친` 주장…"둘이 XX하는 인증샷까지 보내주리?"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