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일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1)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두산은 이날 보우덴의 자기공명영상(MRI) 사진을 판독한 전문의가 특이 사항이 없다는 소견을 냈으나 보우덴이 여전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시즌 초반이라 무리할 필요 없다는 판단에 따라 그를 엔트리에서 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보우덴은 열흘간 어깨 보강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보우덴은 전날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1일 캐치볼을 하다가 어깨 통증을 느꼈다며 등판이 어렵다고 구단에 알렸다.보우덴은 지난해 18승 7패 평균자책점 3.80을 올려 더스틴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과 함께 두산의 막강한 1∼4선발을 구성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윤선 전 장관, 귤만 먹어 체중 크게 감소..강박 증세 보이기도"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