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4.03 19:06
수정2017.04.03 19:06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5일 전산센터 이전으로 체크카드를 포함한 모든 금융거래를 일시 중단한다고 3일 발표했다. 중단 시간은 오전 3시부터 오전 8시까지다.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포함해 자동화기기 사용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된다. 카드 업무도 중단된다. KEB하나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사용하는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도 이 시간에는 안 된다. 다만 신용카드 물품 구매와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카드 현금서비스는 가능하다. 공항 환전 업무도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것”이라며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