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동부터 살피겠다"…WHO 사무총장 선거 지지 호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특별자문관
“차기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면 북한 아동의 건강 문제를 우선순위로 놓겠습니다.”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특별자문관(67·사진)은 3일 서울 소공동 영국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WH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의 후보로 출마한 그는 다음달 2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선거에서 파키스탄의 사니아 니슈타 전 보건장관(53), 에티오피아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전 보건·외교장관(51)과 WHO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WHO 사무총장은 세계 150여개국과 협력해 건강·보건·질병 확산 방지 등을 총괄한다. 한국 출신으로는 2003~2006년 ‘백신의 황제’로 불린 고(故) 이종욱 박사가 WHO 사무총장을 지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데이비드 나바로 유엔 지속가능개발 및 기후변화 특별자문관(67·사진)은 3일 서울 소공동 영국대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WH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지지를 호소하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의 후보로 출마한 그는 다음달 25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선거에서 파키스탄의 사니아 니슈타 전 보건장관(53), 에티오피아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전 보건·외교장관(51)과 WHO 사무총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WHO 사무총장은 세계 150여개국과 협력해 건강·보건·질병 확산 방지 등을 총괄한다. 한국 출신으로는 2003~2006년 ‘백신의 황제’로 불린 고(故) 이종욱 박사가 WHO 사무총장을 지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