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3.31 10:17
수정2017.03.31 10:17
[출발 증시 830][마켓진단]출연 : 오온수 KB증권 WM스타자문단 팀장-다음 주 시장 흐름 전망다음 주 가장 중요한 이슈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 발표이다.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이에 더해 갤럭시S8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된다면 주 후반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연초 이후 코스피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실적을 확인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관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시장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약 7.5% 상승해 있어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만, 확인 후에는 방향성이 다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소비 회복세, 국내 어떤 업종에 영향 미칠까?현재 글로벌 전반적으로 소비가 회복되고 있으며 경기회복 시그널이 계속적으로 강해지고 있다. 국내가 수출하는 국가들의 소비 및 경기가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국내수출 관련주가 긍정적인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전반의 소비 및 경기회복의 영향을 받아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은 IT, 소재, 에너지이다.-브렉시트 협상에 따른 글로벌증시 움직임, 주목할 점은?브렉시트 협상 직후 영국의 단기국채가 소폭 상승했지만 실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단, 브렉시트는 지금부터 시작이며 4월 프랑스 대선과 겹쳐질 경우 유럽발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유럽발 노이즈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4월 시장까지 이어지는 불확실성 요인이다.-에너지 업종 흐름 전망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커머너티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달러약세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더해 글로벌 경기가 호전되다 보니 원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호로 해석해볼 수 있다. 에너지 가격은 OPEC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감산합의에 성공해 유가가 반등했지만 셰일가스가 증대되면서 재고부담이 재차 부각되었다. 그럼에도 연초 이후 시장의 기대했던 것보다 원유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등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다. 정유업체의 주가는 정제마진의 방향성과 관련성이 더 높다는 것을 고려할 때, 현재 글로벌 정제마진이 안정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이 곧 도래하기 때문에 나쁜 환경은 아니다.-주목해야 할 이슈다음 주 6~7일에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사드배치와 북한 핵문제이다. 사드배치 문제의 해결 여부에 따라 국내증시의 할인 요인 해소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4월 투자전략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확인되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더해질 경우 2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 다음 주 초반에는 관망세가 짙게 나타나겠지만, 실적발표 및 미중 정상회담 등과 같은 이벤트 이후 시장에 대한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다. 정해진 방향성에 외국인 수급이 얹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은성es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발 증시830, 평일 오전 8시 30분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