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받는 유일한 인물이 됐다.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박 전 대통령은 정상적으로 퇴임했을 경우 받을 수 있었던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받지 못하게 됐다. 해당 예우에는 연금, 기념사업, 비서관·운전기사 등이 포함돼 있었다. 다만 관련법에 따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경비 지원은 계속 이루어졌다.하지만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면서 유일한 예우였던 경호 지원마저도 중단됐다. 이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만이 현재로써 유일하게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는 전 대통령이 됐다. 과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은 군사반란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경호를 제외한 모든 예우가 박탈된 상태이며,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서거했다.관련해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촉구 여론도 제기됐다. 이들은 "BBK 주가조작과 4대강 비리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사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슈팀 정수아기자 issu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구하라, 연예계 싸움 서열 1위?…춘자가 인정한 `걸그룹 주먹왕` (비디오스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