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멀 프라임
옵티멀 프라임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는 봄이 왔다. 쌓아둔 에너지를 발산하려면 편한 옷과 든든한 워킹화가 필수다. 아웃도어 업계는 봄철을 맞아 전천후 활용 가능한 바람막이 재킷, 워킹화 등 봄맞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산·도심 어디든 OK…하이브리드형 워킹화 인기

옵티멀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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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하이브리드형’ 워킹화다. 일상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거나 걷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패션에 어울리는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하이브리드형 워킹화는 우수한 방수·투습·통기성 등 아웃도어의 견고한 기능성을 갖췄다. 여기에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 편안한 착화감까지 장착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워킹화는 낯선 단어였다. K2는 2013년 워킹화를 주력으로 하는 ‘플라이워크(Flywalk)’ 라인을 선보였다. 러닝화, 등산화가 익숙하던 당시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워킹화를 내놓은 것. 등산화의 접지력과 쿠셔닝, 미끄럼 방지 등 아웃도어 기술에 러닝화와 스니커즈처럼 일상복에 코디가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K2 플라이워크 워킹화 중 ‘최적의’ ‘최상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옵티멀 라인’은 다양한 기술을 접목했다. K2의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라인이다. K2만의 ‘브리드360(BREATHE360)’ 시스템을 적용해 방수, 투습, 통기 기능이 좋다. 가볍고, 폭신한 착용감도 장점이다.

K2, 발바닥까지 숨쉬는 워킹화 ‘옵티멀 프라임’

[아웃도어] 발은 편하게, 몸은 가볍게…도심·산 어디서든 폼나게 달려볼까
올해 새롭게 선보인 K2 ‘옵티멀 프라임(Optimal Prime)’은 우수한 방수·투습·통기성 등 아웃도어의 견고한 기능성과 도심 및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 편안한 착화감 등을 갖췄다. 옵티멀 프라임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바람이 드나드는 바람길 역할을 하는 윈드 터널과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배출되도록 하는 측면 오픈솔 구조의 사이드솔 오프닝의 이중 설계를 적용했다. 신발 내부의 땀과 열을 밖으로 배출해줘 오래 걸어도 시원하고 쾌적하다. 360도 전방향 투습·방수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적용돼 긴 시간 신어도 쾌적함을 유지하고, 발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발뒤꿈치의 좌우 흔들림을 잡아주는 힐 카운터가 보아 신끈과 연결된 패턴 구조를 갖고 있다. 발을 단단하게 잡아 밀착감을 높여주는 스마트 핏 시스템(SMART FIT)을 적용해 걸을 때 흔들림 없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에프엑스-그립(FX-GRIP) 아웃솔이 적용돼 도심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신기 좋다. 자카드 니트 소재의 실이 적용된 갑피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별도의 끈 없이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간편하게 조이고 푸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옵티멀 프라임은 블루, 레드, 그레이, 블랙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6만9000원.

K2는 ‘옵티멀 스트레치(Optimal Stretch)’도 선보였다. 옵티멀 프라임과 같은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접목해 탁월한 방수와 투습 및 통풍성을 자랑한다. 고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발이 편안하다. 퀵 레이스 시스템을 적용해 신발을 신고 벗기도 편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됐다. 가격은 19만9000원.

K2 ‘테크 액티브 재킷’ 데일리 애슬레저룩으로 제격

K2의 ‘플라이워크(Flywalk)’ 라인은 2015년부터 워킹화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을 위한 테크니컬 웨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고기능성 소재에 심플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러닝, 워터 스포츠 등 아웃도어 활동과 피트니스 등의 인도어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K2 플라이워크 ‘테크 액티브(Tech Active)’는 활동성이 뛰어난 바람막이 재킷이다. 고기능성 2.5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방수·투습 기능이 뛰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후드 부분에는 심실링 처리를 해 완전 방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다.

솔리드 컬러에 절개가 거의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편안한 애슬레저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은 화이트, 블루 두 가지며 여성용은 핫핑크와 네온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0만9000원.

TV CF 속 모델 민호가 입어 더 눈길을 끄는 K2 ‘울트라 플래시(Ultra Flash)’는 가볍고 활동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초경량 방풍 재킷이다. 가슴과 소매 부분에 야간에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재귀반사) 프린트가 적용돼 야간 운동 시 안전성을 높였다.

컬러는 남성용은 화이트와 잉크, 여성용은 화이트와 핫핑크 등 각각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5만9000원.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