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vs 남경필, 바른정당 오늘 대선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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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원내 교섭단체 4당 중에 처음으로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를 오늘(28일) 선출한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월 9일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를 공식 지명한다.
40% 비중인 권역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에게네 차례 투표 모두 승리한 가운데, 앞서 이틀간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와 오늘 현장 대의원을 포함한 당원 투표를 각각 30% 비중으로 합산한다.
네 곳의 권역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4연승을 거둔 유승민 의원의 우세 속에 남경필 경기지사는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누가 당 후보가 되든 낮은 지지율 등 한계로 연대나 후보 단일화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유한국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유 의원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상황이다.
바른정당은 교섭단체 4당 중 가장 먼저 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만큼, 당을 조속히 대선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향후 연대 움직임 등에 주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바른정당은 오늘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5월 9일 치러질 19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를 공식 지명한다.
40% 비중인 권역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유승민 의원이 남경필 경기지사에게네 차례 투표 모두 승리한 가운데, 앞서 이틀간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와 오늘 현장 대의원을 포함한 당원 투표를 각각 30% 비중으로 합산한다.
네 곳의 권역별 정책평가단 투표에서 4연승을 거둔 유승민 의원의 우세 속에 남경필 경기지사는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누가 당 후보가 되든 낮은 지지율 등 한계로 연대나 후보 단일화 문제가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유한국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유 의원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상황이다.
바른정당은 교섭단체 4당 중 가장 먼저 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 만큼, 당을 조속히 대선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향후 연대 움직임 등에 주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