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기관인 두 공사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국에 산재된 호수와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유휴 자원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과 육·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한전과 농어촌공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가능 대상지역 공동조사 및 타당성 검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교류와 연구개발 등 구체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우선 전남지역 호수에 100MW 급 수상태양광 발전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개발여건이 유리한 전국의 호수와 방조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수상태양광은 육상 태양광에 비해 건설비가 비싼 것이 단점이나, 산림이나 자연, 농경지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수면의 뛰어난 냉각효과로 육상태양광보다 약 10% 발전효율이 높습니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농어촌공사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해 신기후체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세레나 "재벌남 하룻밤 2억원 제안.. 딱 잘라 거절"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