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에 무사히 선적되면서 이르면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5일 "세월호 내부의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완료하고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치는 데 3~5일 소요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현재 세월호를 싣기 위해 잠수했던 반잠수식 선박이 부상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반잠수식 선박은 현재 해수면 위 2m로 올라온 상황이며, 앞으로 16m까지 상승해야 한다.반잠수식 선박이 부양하는 과정에도 세월호의 해수 배출이 이뤄지고 있는데, 완전히 부양하고 나서도 2~4일은 더 배수를 해야 한다고 이 단장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계산하면 날짜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르면 이달 안에도 세월호가 목포 신항 앞바다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고은 신하균 결별, 공유 찌라시 내용 때문? “아니땐 굴뚝에도 연기”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김세레나 "재벌남 하룻밤 2억원 제안.. 딱 잘라 거절"ㆍ차주혁, 팬 강간 구설 해체 후 대마초까지…왜 이러나?ㆍ박명수 여의도 접촉사고 현장 포착`··2억원 레인지로버에서 내리면서 한 말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