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사업가인 이내건 명예회장(80·사진)과 이홍자 씨(72) 부부가 서울대에 장학금 3억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1970년 홍콩으로 건너가 흥아해운 총대리점인 콩힝에이전시와 동우해운 등 다수의 해운업 관련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