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KBO리그를 발판으로 메이저리그에 재진입한 자신만의 독특한 이력에 애착을 느끼는 모습이다.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스프링캠프를 보내고 있는 테임즈는 현지에서 한글이 새겨진 팔 보호대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테임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테임즈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에 1도루까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범경기 4경기 연속 안타다.중계화면에 비친 테임즈의 오른쪽 팔뚝에도 시선이 모였다.그의 파란색 팔 보호대에는 한글로 `테임즈`라고 적혀 있었다.테임즈는 NC 다이노스에서 뛸 때도 한글로 이름이 적힌 보호대를 착용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변호사 사망, 정유라 韓 송환 지연작전 차질?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서미경, 36년 만의 등장 `관심↑`.. 70년대 스타 서미경은 누구?ㆍ“시 쓰려면 성경험 있어야” 여고생 제자 성폭행, 배용제 시인 구속ㆍ`착한` 재벌…동서그룹 창업주 子, 900억원대 주식 직원 증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