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분 현재 BGF리테일은 전날보다 2100원(2.12%)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사흘 연속 상승세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BGF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산업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며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영훈 연구원은 "점포수 증가(1~2월 254개)가 예상보다 빠르게 이어지면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선식품 비중 확대, 저마진 상품군인 담배 매출액 비중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증가 속도도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2747억원, 영업이익은 35.7% 늘어난 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