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 반도체 업황 호조로 실적 개선…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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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대덕전자에 대해 반도체 업황 호조로 패키징 사업부의 실적이 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1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하는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1%와 207.6% 증가한 1266억원, 70억원이다.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대덕전자는 중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노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인 반도체 공장 증설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서버투자와 모든 기기의 스마트화가 가속되면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덕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하는 대덕전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1%와 207.6% 증가한 1266억원, 70억원이다.
이 증권사의 노경탁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반도체 패키징 사업부의 가동률이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한 수준이며 해외 데이터센터향 통신장비용 부품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 주가대비 30.1%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업황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대덕전자는 중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노 연구원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공격적인 반도체 공장 증설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서버투자와 모든 기기의 스마트화가 가속되면서 반도체 수요는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덕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