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 높다"-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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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한국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국제통화기금(IMF)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고,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미국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상영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미국 증시는 장 후반 국제유가가 낙폭을 축소한 데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고, 한국 증시도 조정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리가르드 IMF 총재가 "세계 무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신호가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한국의 수출 증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간밤 미국 증시는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경계감과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상영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미국 증시는 장 후반 국제유가가 낙폭을 축소한 데 힘입어 하락폭을 줄였고, 한국 증시도 조정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리가르드 IMF 총재가 "세계 무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신호가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한국의 수출 증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