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인 룽투코리아가 지난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특히 올해 열혈강호를 포함한 대작급 게임 5종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관련 내용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99년, 온라인 교육 사업으로 시작해 최근 게임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룽투코리아.중국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룽투게임즈의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이전 받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출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모바일 게임 ‘검과 마법’이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룽투코리아는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열혈강호를 포함한 대작급 게임 5종을 잇따라 출시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입니다.대작급 게임 5종 중 ‘열혈강호’를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만화 ‘열혈강호’의 중화권 모바일 독점권과 모바일 판권을 보유한 ‘타이곤 모바일’ 인수를 통해, 로열티 수익과 효과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도모해 나간다는 것입니다.<인터뷰>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열혈강호 IP를 저희가 중화권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그 독점권을 바탕으로 중국 룽투 본사에 개발권과 사업권을 저희가 부여했다. 그래서 룽투 본사에서 개발과 유통을 하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10%-15% 정도 로열티 수익이 발생한다. 두 번째는 저희가 작년 말에 열혈강호 IP 홀더를 인수했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IP홀더와 계약된 각종 열혈강호 타이틀들과 수익 쉐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저희가 직접 한국 등에 열혈강호를 퍼블리싱하는 유통에 대한 매출들이 발생할 것이다."또한 최근 중국과의 사드 갈등으로 국내 게임업계에도 그 파장이 미치고 있는 가운데 룽투코리아는 다른 게임 업체와는 달리 오히려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룽투코리아의 경우 중국에 모회사가 있기 때문에 ‘판호’, 즉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는데 보다 유리한 상황이고, 룽투코리아의 주요 게임작품인 열혈강호와 크로스파이어 등의 경우엔 이미 지난해에 중국에서 판호를 확보해놓았기 때문입니다.<인터뷰> 최성원 룽투코리아 사업총괄이사“중국 시장 내에서 일단 로컬 업체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특혜 아닌 특혜들이 있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경쟁력이 있다라는 것이다. 또 특 S급 IP들에 대한 판호를 이미 작년에 받았고. 개발도 어느 정도 다 완료된 상태이다. 그래서 서비스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실적 개선과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룽투코리아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는 방침입니다.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큰 히트를 쳤던 ‘검과 마법이 일본 시장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등지로 그 진출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유명 IP인 ‘아톰’을 활용한 ‘아톰의 캐치캐치’도 미국 등지에 글로벌 런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세원 내연녀 문자 "서정희 완전 또라이, 당신같은 부류 처음"ㆍ홍상수-김민희 행복, 세 번 멍든 홍상수 아내 “지금 죽을 맛이다”ㆍ“아내 나체 보세요”...아내 사진 SNS 올린 황당 남편, 도대체 왜?ㆍ박봄, 성형변천사 “예뻤던 얼굴 어디가고…”ㆍ엠마왓슨 노출사진 `헉`··치마 가운데가 쩍 갈라지더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