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부채 갚을 수 없는 한계가구, 200만 가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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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은행 등 금융권 부채를 제 때 갚을 수 없는 한계가구가 부채를 보유한 5가구 중 1가구꼴로, 모두 200만 가구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계가구는 금융권에서 빚을 진 가구 중에서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아 매달 최저생계비를 뺀 소득에서 원리금을 갚고 나면 가계가 마이너스(―)에 놓이게 되는 가구를 말한다.
14일 금융권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부채 보유한 전체 1086만 355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달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빼면 원리금 상환조차 어려운 한계가구가 200만가구로 추산됐다. 전체 부채 보유 가구 1천86만3554가구의 19.9%에 해당한다.
통계청이 추산한 한계가구 비중 12.5%보다 7.4%포인트나 높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계가구는 금융권에서 빚을 진 가구 중에서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아 매달 최저생계비를 뺀 소득에서 원리금을 갚고 나면 가계가 마이너스(―)에 놓이게 되는 가구를 말한다.
14일 금융권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부채 보유한 전체 1086만 355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달 소득에서 최저생계비를 빼면 원리금 상환조차 어려운 한계가구가 200만가구로 추산됐다. 전체 부채 보유 가구 1천86만3554가구의 19.9%에 해당한다.
통계청이 추산한 한계가구 비중 12.5%보다 7.4%포인트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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