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13일 ‘제29회 울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이종규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장을 경영대상에, 허동춘 현대알비 부사장을 기술대상에, 정대식 코오롱인더스트리 울산공장장을 안전대상에 선정했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이종규 공장장은 선도적 경영전략과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석유화학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기술대상을 받는 허동춘 부사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강관 제조설비를 국산화했다. 안전대상 수상자인 정대식 공장장은 회사 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으로 무재해 15배수 달성과 노사 상생의 안전문화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