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계열 등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3년간 60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직업계고등학교 100곳을 뽑아 2019년까지 3년간 학교당 연간 2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학교 시설 개선 및 수업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