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국내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화장품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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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탄핵안 인용에 따른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세다. 화장품주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94포인트(0.52%) 오른 2108.2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의 호조에 상승했다. 고용의 호조에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주요 투자은행들은 중앙은행이 연내 3회 인상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176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과 17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4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화학 의료정밀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섬유의복 보험 운송장비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강세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은 하락세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이슈에 대한 새 정부의 역할 기대감으로 화장품주가 강세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4~5%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1.51포인트(0.25%) 오른 613.77이다. 개인이 9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과 2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5원 내린 114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94포인트(0.52%) 오른 2108.2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의 호조에 상승했다. 고용의 호조에 3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주요 투자은행들은 중앙은행이 연내 3회 인상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로 176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과 17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44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화학 의료정밀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섬유의복 보험 운송장비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등이 강세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등은 하락세다.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이슈에 대한 새 정부의 역할 기대감으로 화장품주가 강세다.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 4~5%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1.51포인트(0.25%) 오른 613.77이다. 개인이 94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과 2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45원 내린 114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