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재건축을 통해 7956가구가 공급된다. 강남구가 4010가구로 가장 많고, 서초구(2747가구)와 송파구(1199가구) 순이다.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개포 시영을 재건축한 단지다. 229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서초 우성1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도 하반기 분양될 계획이다. 청담동에서는 연말께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1230가구 대단지로 짓는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