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 대만의 원투펀치 천관위와 궈진린 공략에 성공한 한국은 7회 불펜진이 흔들리며 동점(8-8)을 허용했지만 연장 10회 양의지의 희생플라이와 김태균의 투런 홈런으로 3점차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조 3위(1승2패)를 확정지은 한국은 2021년 WBC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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