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현대중공업 대형 변압기에 대해 예비판정의 20배에 달하는 반덤핑 관세를 확정했습니다.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상무부는 현대중공업이 수출하는 대형 변압기에 61%의 반덤핑 관세 최종판정을 내렸습니다.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9월 예비판정에서 현대중공업 변압기에 대해 3.09%의 반덤핑 관세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최종판정에서 현대중공업에 대한 관세율이 무려 20배로 늘어난 것입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의 예비판정 3.09%와 비교할 때 납득하기 어려운 최종판정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며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제소 등 법적인 절차를 통해 관세율 조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미홍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ㆍ심진화 15kg 다이어트 성공, 물오른 미모…비결은 “운동과 보조제”ㆍ필리핀 성매매 남성들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ㆍ발리섬서 `나체여인상` 천으로 가린 까닭은?ㆍ日·佛연구팀, 원숭이와 사슴 `이종간 교미` 추정사진 촬영 성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