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3.09 14:01
수정2017.03.09 14:01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9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자금도달 지원방안의 하나로 `담보부사채 발행지원 제도`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작년 7월 중소·중견 기업의 회사채 발행 여건 개선을 위해 캠코 신용공여를 활용한 담보부사채 발행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세부 지원 방안이 공개됐습니다.세부 방안을 보면 기업이 담보부사채를 발행할 때 캠코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개별기업별 최대 300억원을 한도로 원금의 최대 80%까지 상환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중소·중견기업이 캠코의 신용공여를 통한 유동성 지원을 받게 되면, 장기자금의 안정적인 조달과 이자비용을 절감을 통해 고금리의 은행차입금을 효율적으로 리파이낸싱할 수 있게 됩니다.캠코는 향후 회사채 시장의 주요 참여자들과 기업을 대상으로 담보부사채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미홍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ㆍ심진화 15kg 다이어트 성공, 물오른 미모…비결은 “운동과 보조제”ㆍ필리핀 성매매 남성들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였다ㆍ레이양 `성난 등근육` 눈길ㆍ日·佛연구팀, 원숭이와 사슴 `이종간 교미` 추정사진 촬영 성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