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가 높은 안정성과 실적 대비 주가가 낮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라홀딩스는 전날보다 1600원(2.61%) 오른 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한라홀딩스가 중국 시장의 수익성 악화 위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며 높은 안정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박인우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의 시가총액은 6640억원으로 만도의 지분가치 6950억원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싸다"며 "작년부터 최근까지 만도의 성장성이 훨씬 주목받는 구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한라홀딩스의 안정성이 주목받는 구간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