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현수막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표창원 현수막 철거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표창원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표창원 현수막은 이 때문에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화제의 뉴스토픽 또는 실검으로 부상했다.표창원 현수막이 이처럼 관심을 받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 의원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플래카드 제작·게시자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냈기 때문.이날 오전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국회 인근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 게시됐다.해당 사진을 보면 표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이나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 4장이 나란히 있다. 현수막은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누리꾼들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향후 대선 정국에서 표창원 죽이기는 계속될 듯” “표창원을 비판한 것은 상관없지만 표창원 부인을 가지고 성적으로 조롱하는 건 도가 지나친 듯” 등의 의견을 개진 중이다.최봉석기자 cb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유만만` 표창원 "술 3잔에 아내와 결혼했다" 어떻게?ㆍ`최자와 결별` 설리, 구하라와 만취샷 공개… 변함 없는 일상ㆍ7호선에 바바리맨과 성추행범 동시 출몰…직원이 잡아ㆍ엠마 왓슨, 상반신 노출화보 논란…페미니즘-페미니스트란 뭐길래ㆍ"제 남편과 결혼하실래요?" 말기암 美작가 남편 위한 공개구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