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 박상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8일 공개한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모델은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내외관 디자인을 신차 수준까지 크게 바꿨다.

기본형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터보 두 가지로 출시되며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된다. 후면부는 차량 번호판을 뒷범퍼로 옮기고 끝단은 높여 앞으로 돌진하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 만큼 20~30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6와 한국GM 말리부 등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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