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허경영 전 총재는 지난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자신의 지지그룹인 국민정치혁명연대 출범식을 가지고,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다 도둑놈이 많을 뿐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서 허 전 총재는 "한반도에서 대통령이 되어 입헌 군주국을 만드는 황제가 되고, 세계를 통일해 단일국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진행된 강연 일부는 허경영 전 총재의 SNS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허 전 총재가 청중을 대상으로 오링테스트를 펼치는 모습도 담겨 있다.영상에서 한 남성이 무대로 나와 허 전 총재 지시에 따라 엄지와 검지를 붙인다. 허 전 총재는 이 남성에게 "자신의 이름을 외쳐봐라"고 말한 뒤 그의 양 손가락을 가볍게 뗐다. 그러다 허 전 총재는 "`허경영` 이름을 외치면 손가락이 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이 손가락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또한 그는 "나의 이름을 부르면 백회(두정 정중선 중앙에 있는 경혈)가 열린다"면서 "잠도 잘 오고 여성은 젊어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문근영 급성구획증후군 ‘얼마나 아플까’, 급성구획증후군 고통 강도는?ㆍ`한채아와 열애설`로 온라인 `발칵`..차세찌 누구? `차범근 셋째 아들, 차두리와 CF 동반출연 이력`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힐러리, 식당에서 스마트폰 보며 `혼밥` 사진 화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