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알뜰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이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보다 리터당 약 5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1,932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을 조사하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지난해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리터당 1,402.6원, 경유가 리터당 1,182.5원으로 휘발유·경유 모두 알뜰주유소가 전국 평균가격보다 리터당 31.8원 저렴했으며, 셀프주유소(휘발유 △26.1원/l, 경유 △25.8원/l), 전자상거래 활용 주소(휘발유 △22.5원/l, 경유 △21.9원/l), 지방 소재 주유소(휘발유△8.2원/l, 경유 △7.9원/l) 순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주유소 가운데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그룹은 비수도권의 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알뜰주유소로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52.0원, 경유는 리터당 52.3원 저렴하고 가장 비싼 그룹은 평균 대비 리터당 최대 96원 높게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산업부는 가격이 저렴한 상위 그룹 주유소가 모두 알뜰주유소로 나타나 셀프주유소 여부나 주유소 소재지 등의 요인과 관계없이 알뜰주유소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석천 "최근 이태원 건물주 됐다"…빌딩 내부 최초 공개ㆍ“이랬던 그녀가..” 심진화 11kg 다이어트 성공…비법은 ‘운동+물’ㆍ김구라, 한은정 자택서 셋방살이.. 한은정 `럭셔리 홈` 보니ㆍ명성황후 실제 모습?…118년 전 미국 신문에 삽화 공개ㆍ중국업체가 출시한 280만원대 휴대폰 살펴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