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국방부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롯데와 국방부는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 약 6.7만㎡와 성주골프장 부지 약 148만㎡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계약 체결에 따라 국방부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재 성주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하는 작업을 시작합니다.국방부는 이르면 5월 해당 부지에 사드배치를 완료하는 방안으로 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한편, 이번 부지 확보로 중국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중국 측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의지가 결연하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변동성 지속… 추격매매 `자제` · 눌림목 접근 必ㆍ삼성 갤럭시S7엣지, MWC서 `최고 스마트폰` 선정ㆍ`가성비` 좋은 일본 제품, 한국 시장서 인기 꾸준ㆍ[공식] 이동건, ‘월계수 커플’ 조윤희와 열애 인정…지연과 결별 두 달만ㆍ"국민연금 기금 558조원…작년 운용수익률 4.75%"ⓒ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