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랑스 및 페로제도 정부대행검사권 수임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페로제도(10일), 프랑스(1월6일), 태국(2016년 12월7일) 정부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잇따라 수임하며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은 태국, 프랑스 및 페로제도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그간 매년 꾸준히 3~4개국의 정부대행검사권을 추가로 수임해왔다.이번에 3개국으로부터 새로이 검사권을 수임 받게 됨으로써 대한민국을 포함해 수임국이 총 76개국으로 늘어났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