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의 주철근 결속 시 기존 방식(내부 크로스타이)을 `V타이`로 대체하여 원가절감 및 공기단축 효과건설o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최근 콘크리트 기둥 타설 공정에서 타이 배근 설계 및 시공관련 신공법으로 건설 신기술(제808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신기술 제808호는 아이에스동서, 포엠,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기술로 공식 명칭은 `철근콘크리트 부재의 보조 횡보강근 기능을 하는 원터치 클립 기반의 V-타이 배근 설계 및 시공 기술`이다.기둥의 콘크리트 타설 공정에서 주철근 체결시 십자형태의 내부 크로스 타이(Cross tie)방식이 아닌 외부에서 V자 형태로 주철근을 원터치 고정하는 V타이 방식으로 간단히 체결되는 신기술이다.이 신기술은 압축력과 휨을 받는 부재에서 주철근의 조기 좌굴 방지를 통한 연성향상 기술로서 철근콘크리트 기둥 및 전단벽의 양단부 경계요소 기둥의 보조 횡보강근으로서 주철근에 V-타이를 체결하기 위한 원터치 클립기반의 V-타이 배근 설계 및 시공 기술이다. 또한 V-타이로 구속된 콘크리트는 크로스타이로 구속된 콘크리트 보다 연성이 향상되며, 철근물량 및 이산화탄소의 절감률이 각각 41.4%와 42%로 환경부하 저감효과도 있다.IS동서는 이번 신기술을 `위례신도시 IS센트럴타워 신축공사`, 등 5개 현장에 적용, 기존의 크로스타이 대비 약30%의 원가절감과 약50% 체결공정의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아이에스동서 기술연구소 박영식 소장은 "시장성 확대를 위해 기존 크로스타이 보강이 불가능한 중공형 PC와 기둥단면 확대공법에 적용할 수 있고 교각, 터널 등의 기둥부재와 크로스타이의 시공이 어려운 특수 전단벽 경계요소에서 배근이 가능할 전망이며, 향후 해외 판로와 기술선도를 위하여 일본, 중국 등 해외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및 특허출원을 통한 시장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연말까지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은 총 808개이며, 건설 신기술제도는 국토부에서 1989년부터 건설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 기술개발 투자유도를 위해서 개량된 기존 기술이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이다.IS동서는 국내 최초의 건축o건자재 기업으로 현재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 21개의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전국에 3만 2천여 세대를 공급했으며, 2016년 시공능력평가 43위의 KOSPI 200 상장회사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새 작품 앞두고.."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생전 불태운 연기 열정 `안타까워`ㆍ우병우 영장 청구, `구속 여부` 손에 쥔 오민석 판사에 이목 쏠려ㆍ‘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선사한 60분의 ‘사이다 결말’ㆍ`인간극장` 과테말라 커피에 청춘을 걸었다.. `카페로코` 대한청년 5人ㆍ원로배우 김지영 폐암으로 별세…박은혜 김국진 등 후배 ★들 애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