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벤처펀드 및 벤처투자액 사상 최고 기록을 올해도 경신하기 위해 정부가 모태펀드로 7350억원을 출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중기청이 목표로 잡은 올해 벤처펀드 조성액과 벤처투자 규모는 각각 3조5000억원, 2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벤처펀드 조성액은 3조2000억원, 벤처투자는 2조150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올해 모태펀드 출자 규모인 7350억원은 지난해 6050억원(추경의 목적이 한정된 조선업펀드 제외)보다 21.5% 증가한 것이다.

부처별로는 중기청이 520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1530억원, 특허청 300억원, 미래창조과학부 200억원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