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보행 조심"…오늘 오후부터 서해안 등에 사흘간 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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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9일 오후부터 사흘간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 울릉도 등지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안전처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50㎝ 이상의 폭설이 오고 전라 서해안에도 많으면 15㎝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 제주도, 강원도 북부 동해안에는 1∼5㎝의 눈이 관측된다.
특히 이번에는 눈이 3일에 걸쳐 내리고,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결빙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안전처는 관리 기관에 결빙 우려가 높은 고갯길·램프·지하차도 등 제설취약구간에 제설 장비·자재를 전진 배치해 미리 제설제를 뿌리도록 하고,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집중 관리토록 했다.
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 높은 파도가 예상돼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할 수 있다며 관광객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안전처에 따르면 울릉도에는 50㎝ 이상의 폭설이 오고 전라 서해안에도 많으면 15㎝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서해안, 제주도, 강원도 북부 동해안에는 1∼5㎝의 눈이 관측된다.
특히 이번에는 눈이 3일에 걸쳐 내리고,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결빙되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안전처는 관리 기관에 결빙 우려가 높은 고갯길·램프·지하차도 등 제설취약구간에 제설 장비·자재를 전진 배치해 미리 제설제를 뿌리도록 하고,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집중 관리토록 했다.
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전 해상에 높은 파도가 예상돼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할 수 있다며 관광객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안전한 곳으로 미리 이동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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