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핸드펜상사(대표 윤종복)가 개발한 핸드펜이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핸드펜은 필기구 홀딩장치로 필기구의 뚜껑을 고정한 채 작업자의 신체에 착용하거나 사물에 고정한 상태로 필기구 몸체를 분리 및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다.작업 중에 펜이 필요할 때 바로 펜이 잡히지 않는다면 일의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펜을 찾아 나서게 되면 그 만큼 성가신 일도 없다. 하지만 핸드팬상사의 아이디어 제품개발로 앞으로 이런 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핸드팬상사 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문구제품은 건축현장, 건설, 기계설치 작업자, 택배종사자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직군부터 음식점 종사자, 학생, 교직자, 사무실 등 실내 활동이 많은 직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흔히 필기구를 주머니, 귓등, 허리 주머니에 휴대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작업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필기구를 꺼내 사용하기 불편하고, 펜을 제자리에 두기 위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작업의 흐름이 끊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업체는 핸드펜을 개발했다.윤종복 대표는 “작업시 펜이 없을 때 불편함을 감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필기구의 뚜껑을 고정한 상태로 작업자의 팔, 손목, 허리, 발목 등에 장착해 사용하기 때문에 한 손으로도 탈부착도 편하고 펜을 잃어버릴 일도 줄어 작업 능률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핸드팬은 손목, 팔, 발목, 허리벨트에 착용이 가능하고, 360도 회전이 가능해 업무 반경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연필부터 두꺼운 유성펜까지 두께별로 개발돼 어느 펜이라고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머니 속에 펜 뚜껑이 빠지는 일을 방지해 옷이 훼손되는 일도 줄였다.핸드펜상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필기구 착용밴드로 특허 등록됐다. 업체는 “핸드펜이 산업 현장에서 근무자들의 편리를 높이고, 작업 능률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대균기자 dk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송가연 "로드FC 정문홍 대표, 성관계 여부 물어보며 그걸 빌미로 협박"ㆍ[증시 패트롤] 증권가에 부는 `최순득 게이트` 괴담ㆍ증시 3대 키워드 `불확실·인플레·로테이션`ㆍ`포켓몬 고` 덕분...태양광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인기ㆍ[전문] 김준수 논란 직접 해명, "먹튀? 개인재산 팔아 호텔에 보탰다..억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