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02.07 08:35
수정2017.02.07 08:35
`내성적인 보스` 윤박이 한채아의 죽음을 끝내 회피했다.6일 오후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 5화에서는 채지혜(한채아 분)의 죽음 이면에 강우일(윤박 분)이 있었음이 밝혀졌다.이날 `내성적인 보스` 방송에서 강우일은 채지혜가 투신한 후 은환기(연우진 분)를 찾아가 "어쩌지? 이거 어떻게 하면 좋지, 한기야?"라고 매달렸다. 그는 "아버지가 아시면.. 사람들이 알면 어떡하냐? 사람들이 알면 어떡해? 라고 잔뜩 겁을먹었다.이 태도에 은환기는 "넌 그게 걱정이냐. 사람들이 알까봐"라고 분노를 애써 삼켰고, 강우일은 "나 한 번만 살려줘, 우리 친구잖아. 환기야 나 한 번 만 살려줘"라고 빌며 무릎을 꿇었다.이어 "제발 너랑 나랑만 입다물면.. 그렇게만 해주면.."이라고 싹싹 빌었고, 은환기는 결국 "그래. 내 책임인 걸로 하자. 아버지께 내 탓이라고 얘기해. 다 내 탓이라고 얘기해. 내가 그 사람을 괴롭게 했다고 얘기해"라고 뒤집어 쓰겠다고 결심했다.이에 강우일은 "내가 밖에 안 알려지게 무슨 일이든 해서 막을께. 아버지도 인맥 총동원해서 그렇게 하실거고"라고 고마움을 드러내면서도, "이 방에서 (채지혜가) 투신했다는 건 너랑 나 둘만 알자. 되게 문제가 될 수도 있고 그렇잖아"라고 끝내 비겁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김지민 "기분 안좋았다" 왜?ㆍ법정서 만난 최순실-고영태..작심하고 몰아부친 崔-차분하게 반박한 高ㆍ고영태, 최순실과 불륜설에 불쾌감 "대답할 가치도 없다"ㆍ[오늘 날씨 정보] 아침최저 영하 10도 ‘전국 꽁꽁’…당분간 계속 춥다ㆍ뉴욕증시,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부각…다우 0.09% 하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