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충남 당진의 고산초등학교 학생 40명과 교사 5명이 대학을 방문하는 1일 대학체험 행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체험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순천향대가 시행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순천향대에서는 농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신문방송학과, 관광경영학과, 의료생명공학과, 중어중문학과 등 4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서교일 총장은 “초등학생들이 미래에 대학생이 됐을 때 어떻게 생활할지 체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