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트어드밴스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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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는 주사 바늘을 몸에 찌르지 않고도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의약품 주입용 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몸에 붙이고, 기구 입구에 주사 바늘을 넣으면 바늘이 피부를 찌르지 않아도 약물이 몸 속에 전달된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부에 삽입 후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75회까지 주사가 가능하다. 지름이 약 3cm 정도로 작기 때문에 제품을 부착해도 운동, 목욕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 관계자는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이 아이포트 어드밴스 덕분에 쉽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