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역대 최장수 모델이 된다.

하이트진로는 1일 아이유와 참이슬 모델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브랜드에 3년 연속 같은 모델을 기용한 것은 아이유가 최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의 깔끔한 맛과 아이유의 친근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참이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아이유에 대한 신뢰가 참이슬이 국내 소주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이유는 “2017년에도 참이슬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3년차 모델로서 깔끔한 끝맛의 참이슬이 선사하는 술자리의 즐거움을 알리는데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끝맛이 깔끔해'를 활용해 아이유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아이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 참이슬이 지향하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1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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