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유국 감산 '착착'…국제유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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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산유국들의 순조로운 감산 진행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8센트(0.3%) 오른 배럴당 52.81달러에 마감했다.
산유국들이 순조롭게 감산에 나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1개 회원은 지난달 하루 평균 3000만배럴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20만배럴에 비해 120만배럴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이같은 감소폭은 OPEC 회원국이 합의했던 감산 목표의 82% 수준으로, 예상보다 순조롭게 감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OPEC 관계자는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의 감산 이행"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8센트(0.3%) 오른 배럴당 52.81달러에 마감했다.
산유국들이 순조롭게 감산에 나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11개 회원은 지난달 하루 평균 3000만배럴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20만배럴에 비해 120만배럴 줄어든 수준이다.
특히 이같은 감소폭은 OPEC 회원국이 합의했던 감산 목표의 82% 수준으로, 예상보다 순조롭게 감산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OPEC 관계자는 "이는 매우 높은 수준의 감산 이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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