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인, 영·유아 등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의미하는 ‘2017 열린 관광지 공모’를 개최한다. 열린 관광지에 선정되면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화장실·편의시설·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체계 정비, 종사자 교육, 무장애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공모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24일까지 공문,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16년에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경남 고성 당항포, 전남 여수 오동도(사진),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to.visitkorea.or.kr) ‘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