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역 근처에 30층 주상복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옛 광물공사 부지 개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가 최고 30층 주상복합단지(조감도)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3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동작구 신대방동 686의 48 일대 1만1391㎡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내용이다.
이 부지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있던 곳이다. 공사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개발이 논의됐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와 접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 위원회 결정에 따라 최고 높이 30층의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4개동과 사무용 건물 1개동,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들이고 동 사이에는 옥상정원을 마련해 녹지도 확보한다.
한편 의료시설이 들어서기로 예정돼 있던 양천구 신정동 1268 일대 5400㎡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는 ‘신투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심의에서 보류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서울시는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대림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특별계획3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동작구 신대방동 686의 48 일대 1만1391㎡를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내용이다.
이 부지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있던 곳이다. 공사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개발이 논의됐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와 접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 위원회 결정에 따라 최고 높이 30층의 오피스텔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4개동과 사무용 건물 1개동,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을 들이고 동 사이에는 옥상정원을 마련해 녹지도 확보한다.
한편 의료시설이 들어서기로 예정돼 있던 양천구 신정동 1268 일대 5400㎡ 부지의 용도를 변경하는 ‘신투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은 심의에서 보류됐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