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땅값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거래량은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토지가격은 2.7%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전국 지가는 2010년 11월 이후 7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작년 지가 상승 폭은 전년 2.4%보다 컸고 소비자물가변동률 1%보다도 높았습니다.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지방이 2.99% 오르면서 2.53% 상승한 수도권보다 상승률이 더 높았습니다.신공항 개발이 추진되는 제주가 8.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세종 4.78%, 부산 4.17% 등이었습니다.서울은 2.97% 오르며 2013년 9월부터 40개월 연속 상승세를 펼치고 있습니다.작년 토지 거래량은 모두 299만5천필지, 2천176.0㎢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5년 대비 3% 감소했습니다.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11만2천필지로 전년보다 1.1% 줄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순실 일갈 청소아줌마, “염병하네` 나도 모르게 그만‥어이 없었다”ㆍ[전문] 헤이즈 도깨비 OST 논란, CJ측 사과 “한수지 헤이즈에게 깊은 사과”ㆍ수원 A교회 김 목사측 횡령죄 실형 선고에 즉각 항소ㆍ[속보] SK하이닉스 지난해 4Q 영업익 1조5,361억원…전년비 55.3% 증가ㆍ뉴욕증시, `트럼프` 기대 사상최고…다우 2만선 돌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