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권오준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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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가 24일 최종 회의를 열어 권오준 회장(67·사진)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본지 1월23일자 A14면 참조
포스코 고위관계자는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CEO추천위가 만장일치로 권 회장의 연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CEO추천위는 권 회장이 지난 3년 임기 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재무구조를 건실화하는 등 성과가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권 회장이 외부의 압력을 일정 부분 막아냈다고 판단했다. CEO추천위는 최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의뢰한 결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권 회장의 연임에 법률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포스코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권 회장의 연임을 결의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본지 1월23일자 A14면 참조
포스코 고위관계자는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CEO추천위가 만장일치로 권 회장의 연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CEO추천위는 권 회장이 지난 3년 임기 동안 구조조정을 통해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재무구조를 건실화하는 등 성과가 뚜렷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권 회장이 외부의 압력을 일정 부분 막아냈다고 판단했다. CEO추천위는 최근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의뢰한 결과 최순실 사태와 관련해 권 회장의 연임에 법률적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포스코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권 회장의 연임을 결의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