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14부 현재 유바이오로직스는 시초가보다 210원(3.75%) 오른 5810원에 거래중이다. 공모가(6000원)는 밑도는 수준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3월에 세워진 감염병 예방백신 개발·공급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려했으나, 공모시장 위축 등을 이유로 상장을 미뤘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을 재준비하며 희망 공모가밴드를 낮췄다. 지난해 6500~7300원에서 6000~6800원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다. 또 보호예수 물량을 증가, 투자자의 리스크를 감소시키려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에 이어 연초 플라스틱 제형의 '유비콜-플러스' 품목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황이다. 현재는 유바이오로직스는 공공백신 공급 외에 개별 국가 등록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파키스탄 등은 올해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최석근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올해 매출액 18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적자에서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