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7년 만에 분양 성공 이끈 GS건설 석성징 분양소장 "영종 변신은 이제 시작"
“미분양의 무덤이었던 영종도에 7년 만에 신규 분양을 시작할 때는 주변에서 걱정과 우려만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종도를 찾는 사람들이 한결 같이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GS건설 석성징 분양소장은 1년이 지난 지금은 영종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그는 영종도의 비상을 확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영종은 대한민국의 관문이므로 국가차원에서도 개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영종의 변신은 이제 시작입니다. 멈추고 미뤄졌던 호재들이 가시화되면서 다른 개발 호재를 자극해 전체 영종도 개발이 가속도를 낼 것입니다”

그의 말대로 영종도에서는 최근 부지가 빠르게 팔려나가고, 아파트 매매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가, 단독주택도 분위기가 달라졌다. 일부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대구, 제주도 등 지방 투자자들의 발길까지 이어지고 있다.

석소장은 “현재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전체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영종은 다를 것입니다. 2017년은 영종의 해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