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산업부, 4차산업 위해 3,0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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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펀드 조성에 나섭니다.금융위는 19일 산업부와 공동으로 신산업 비즈니스를 창출할 `키테크(Key-Tech)`에 투자하기 위해 3천억원 규모의 정책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번 펀드는 산업부와 산업은행, 성장사다리펀드 등 정부와 금융기관이 주요 출자자로 재원을 출자해, 중소벤처펀드 2개와 PE펀드로 구분해 조성됩니다.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요 신산업분야 해당 기업으로, 지난 연말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발표한 12대 신산업은 시스템산업(전기·자율차, 스마트·친환경선박,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과 에너지산업(신재생에너지·ESS·AMI 등), 소재부품산업(첨단 신소재, AR·VR,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등 입니다.당국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정책목적의 투자를 발굴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하는데, 특히 중소벤처펀드의 경우 운용사가 `투자용 TCB 평가`를 활용해 우수기업을 발굴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한 기술금융의 확산도 기대됩니다.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번 펀드 조성이 신산업 투자에 대한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계와 금융계가 각각의 장점을 살리면서 서로 손을 잡고 투자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금융위는 "민간자금 참여와 미래 신성장 분야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성장 지원체계를 활용하여 조성한 것으로서, 앞으로 정책펀드를 조성하는데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펀드는 오는 4월 펀드 운용사를 선정해 연내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인영 욕설 논란, “XX, 폭발하기 전에” 영상 충격…누리꾼 비난쇄도ㆍ서인영, 제시와 신경전 눈길… "성격 안좋아 보여 몸싸움 직전까지"ㆍ`나쁜 X들` 반기문 발언 논란에.. 우상호 "충격, 국민에 사과해야"ㆍ장희령-임주은-김민영, 수지와 절친 우정 "훈훈해~"ㆍ서인영 ‘님과함께’ 하차 이유 따로 있다? 두바이 욕설동영상 논란 ‘시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