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17일 서울영상광고제에서 ‘2016년 올해의 광고회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가 제작한 SSG닷컴 광고 ‘쓱=SSG’는 그랑프리 상과 금상 1개, 동상 2개 등 총 4개 광고상을 받았다. 이 광고캠페인은 모바일 앱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쇼핑하는 행동을 ‘쓱’이라는 의태어로 표현해 인기를 끌었다. SSG닷컴은 광고 방영 직후인 작년 1~2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