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세금 인상 전 담배 재고에 대해 부당하게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한 KT&G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KT&G는 2014년 9월 담뱃세가 인상되기 전 유통망에 미리 반출한 담배 2억여 갑의 소매점 인도 가격을 83% 인상해 무려 3천30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공정위는 KT&G가 담뱃세 인상 전에 제조장에서 반출된 담배를 싸게 소매점에 넘길 수 있었지만, 인상된 담뱃세 만큼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100분 토론’ 박형준 전병헌 김진 정연정 출연…‘문재인 vs 반기문’ 민심은?ㆍ비♥김태희 결혼, 작년 11월 양가상견례 “최근 날짜 잡았다”ㆍ`한밤` 정우성, 시국엔 "굿" 팬들은 "펜든다" 아재개그ㆍ이재명 성남시장, 반기문 퇴주잔 논란에 쓴소리 “정서적 교감 안 돼”ㆍ국제유가, 달러 약세·사우디 감산 기대에 0.2% 상승ⓒ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